'여행노하우'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8.28 부산서부버스터미널(사상시외버스터미널) 여객요금표
  2. 2012.08.17 양산시외버스터미널
  3. 2012.08.03 제주올레 소식 전달
  4. 2010.06.04 여행기를 올리기에 앞서
2012. 8. 28. 20:11

부산서부버스터미널(사상시외버스터미널) 여객요금표




2012년 8월 24일 기준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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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17. 01:28

양산시외버스터미널


경남 양산시

양산시외버스터미널의 요금표와 운행시각표 정보입니다. 2012년 8월 10일 기준




시설 입구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호선 양산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고, 바로 옆에는 이마트가 있습니다.

2012. 8. 3. 13:41

제주올레 소식 전달

(사)제주올레 이메일 소식지를 구독하고 있는데 블로그에 올려도 될만한 좋은 소식이 와서 그대로 옮겨 놓는다.


제주 시내에 올레길 안내소가 처음으로 생겼고, 올레꾼은 공항에서의 교통편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좋쿠나.


- 아래는 메일 전문

제주시내에도 드뎌 제주올레 안내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농업회사법인㈜해올렛연합사업단(이하 ‘해올렛’)이 운영하는 해올렛 직판장 내에 제주올레 안내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제주시 민속오일장 옆에 있는 산림조합 건물 1층입니다.


 해올렛은 제주 농민의 조합이자 제주시 특산물 공동 브랜드입니다. 해올렛 직판장에서는 제주시 농수축산물 생산자가 직접 친환경 농산품을 판매하며,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소지한 올레꾼은 해올렛 제품을 5%정도 더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올렛은 올레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올레꾼 무료 짐 보관소를 운영하고, 공항(2번게이트앞)-시외버스터미널(뒤편 버스주차구역 SK주유소)-해올렛 직판장 구간의 ‘해올렛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셔틀버스는 8월 2일부터 운행되며,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올레 길 안내도 받고, 제주의 싱싱한 농산물도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064-746-2001


*해올렛 무료 셔틀 버스 시간표(1시간 1대 운행/오전 8시30분~오후7시40분)


해올렛(출발)

제주시외

버스터미널

제주공항

해올렛(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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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4. 17:07

여행기를 올리기에 앞서

작년 가을, 인도로 홀로 여행을 다녀온지 해가 바뀌고 무려 7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진즉 블로그에 여행 사진을 올리려는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실행에 옮기기 귀찮고(-_- 버거웠습니다. 꽤 시간이 지나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니 쓰면서 막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만 크게 개의치 않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정 안되면 막무가내 사진 이어 붙이기라도ㅋㅋ 원래 계획은 여행 직후(11월말 귀국) 포스팅하여 여행성수기인 12월~2월 방학기간 동안 여행 떠나시는 분들께 나름 신선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었는데요, 물론 지금은 물 건너 갔네요 ^^;

 최근 몇 년 사이 인도가 배낭여행지로 각광받으며 다녀온 사람들이 남긴 많은 정보를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단 인도 배낭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여행수기를 접할 적에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당부드릴 말씀(여행초짜가 건방지죠)은 어느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황적 특수성에서 나온 경험담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많은 부분에서 객관적이지 않다는 말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사람마다 좋고 나쁨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손 닿는대로 코끼리를 만진 후 저마다 코끼리의 모습을 다르게 묘사하는 장님 모임'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이지요. 무조건적으로 정보를 신용하지는 말 것이며 본인 또한 비슷한 상황에서 그렇게 되리라고 단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건 정말 중요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잘못된 선입견이 생기지지 않을 것이고 예측 불가능한 어떤 상황에서든지 본인이 유연히 대처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어느 한 블로그의 사례를 철썩같이 믿고 갔다가 황당한 경우에 처할 수도 있을 것이니까요. 인도는 믿을 만한 가이드북의 종류도 적고 내용의 개정도 더딥니다. 그래서 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이 인터넷이지만 인터넷에는 역시 잘못된 정보가 넘쳐 납니다. 인도 현지의 변화가 급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이유 때문이기도 하겠습니다. 어차피 각자의 여행 시기와 상황에 따라서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사실 어떠한 정보도 완전한 정확성은 보장되지 않겠습니다. 결론은, 스스로 살필 뿐 ^^

 그리고 주제넘은 말이지만 제가 비록 이번 인도 여행기에서는 글보단 사진 위주로 올리겠지만서도(벌써 기억도 희미해져가고 남는 건 사진 뿐이라 그럴 것 같네요) 최근에 여행을 정말로 갈 준비하시는 분들은 사진을 최대한 적게 보고 가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판단은 스스로 ^^ 어차피 제가 쓰는 글들은 그다지 영양가가 별로 없을테니.. 패스하셔도 되겠네요 (OTL...)

 일정에 따른 체류지로 글을 구분지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히 여행 개요를 소개합니다. 2009년 9월 ~ 11월, 2달 일정으로 델리인 북인도 시계방향 답사 후 델리아웃 하였습니다. 1인 배낭여행이며 특별한 계획이나 목적은 없었습니다(역시 막무가내 스타일인가요 -_-). 사실 여행 가서 특별히 의미있는 일을 한 것은 없기에 그냥 소소한 여행의 재미로 다녀왔다고 생각합니다(재미보단 사서 고생한 게 더 많지만ㅋ). 내용이 빈약하나 귀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헛)


 출국 전에 대략적으로 세운 여행루트입니다. 엉성하지만 어쨋든 경로만큼은 70%정도 적중했다고 보여지네요
다녀와서 생각하는 거지만 루트는 구체적으로 계획 세워봐야 다 소용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인도는 워낙 변수가 많아서요. 본디 여행이라면 그래서도 안 되고요.


 다시 한 번 당부드리지만 제 개인의 경험일 뿐이니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께서는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



이 사진(후보정)은 제가 인도에서 가장 잘 찍은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낀 인도의 모습이 그래도 가장 잘 담긴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