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2.08.17 이기대, 부산
  2. 2009.12.26 제주도 올레 GPS 기록 모음
  3. 2009.12.26 제주도 올레 12코스(2)
  4. 2009.12.26 제주도 올레 12코스(1)
  5. 2009.12.26 제주도 올레 11코스
  6. 2009.12.26 제주도 올레 10코스
  7. 2009.12.26 제주도 올레 9코스
2012. 8. 17. 23:02

이기대, 부산

흐린 날, 이기대에 한 번 찾아 가 보았다.





이기대 들어가는 도중에 성당의 조각상이 귀여워서 한 장..





광안대교 지나다 보면 눈에 몇 번 스쳐 지나갔던 그 건물. 동생말에 이게 무슨 건물인가 싶어 가까이 갔더니 (아마도) 오픈 전 막바지 공사중이었다. 무슨 건물일까, 현장에서는 설명판을 찾지 못했다. 그냥 모른 채로 더 지내기로 한다.




이런게 설마 공룡 발자국인가? 긴가민가




광안대교-마린시티-해운대해수욕장, 제트스키가 시원하게 바다 위를 가르며 지나간다.



더운데 습도가 높아 땀도 많이 나고 바람도 불어봐야 시원하지가 않고 해서 금세 지치는 탓에 동생말 쪽에서 공룡발자국 있는 곳까지만 들어갔다가 순환도로로 빠져나왔다.

나에게 이기대는 뭐랄까, 동백섬의 확장판의 느낌?


2009. 12. 26. 12:01

제주도 올레 GPS 기록 모음


이 글에서는 일자별로 끊어서 정리해 봅니다.


지도 프로그램은 구글어스이며
GPS는 주로 Run.GPS를 이용했고 Beeline 도 사용했슴다.

GPS 기록을 빼먹은 경우도 몇 번 있었고 기록된 값도 사실 완벽하게 정확하지는 않으니
근사치를 생각해 보는 재미로 봐주세용 ^.^



둘째날 - 올레 4, 5코스










셋째날 - 올레 6코스, 7코스(중간에 빠져서 7-1코스 시작점인 월드컵경기장까지)





넷째날 - 올레 7코스, 8코스, 9코스(B), 10코스(살짝) + 운동 기록은 없지만 삽질(지도상 짙은 파란색 ;;)








다섯째날 - 10코스 초중반부터






여섯째날 - 11코스








일곱째날 - 12코스





여덟째날 - 제주시내 탑동~용두암~공항까지





용두암에서 공항 갈 적에 이런 거 보는 재미도 ^^







보너스로 부산-제주행 비행기 이동경로 ㅋ 이런 경로이거나 용두암 옆으로 곧장 날아와서 착륙하는 경우이거나 인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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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26. 12:01

제주도 올레 12코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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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당.


사진 보충하는 글입니다.



얼렁 봅세다.



귤밭



뭔지 모를 꽃나무




작은 콩식물이랑 양배추??






음.. 오랜만에 보는 세종대왕님과 이승복 어린이 동상. 내가 다닌 학교도 똑같이 있었던 것 같은데..



무슨 열매인지 주렁주렁 달린 나무. 꽤 자주 볼 수 있었다.



흠..



색깔 대비가 보기 좋아서.. 무지개떡인가 ㅎㅎ





수월봉에서 내가 발견한 사람얼굴~
내 멋대로 면상절벽과 삐죽이얼굴층으로 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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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26. 12:01

제주도 올레 12코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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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 12코스는 무릉2리 생태학교부터 용수까지 17.6km 구간입니다.

한 글 당 사진 개수 제한이 50장이 있군요. ;;
12코스는 쓸데없이 사진이 많은 관계로 (__; 2부로 나누어 올립니다.


역광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완전 시커멓게 나왔었는데 후보정하니까 잘 보인다 ㅎㅎ


녹남봉 정상에 있는 약간 파인 분화구(일 듯)의 밭




왜 이리 시끄럽게 짖누. 너는 과자 안 줘




폐교(신도초교)를 대신하는 도예체험학교?





골프 선수 양용은이 이 마을 사람이었나보다. 생가도 있고 ㅋㅋ








코스 중반의 도원횟집.
점심을 해결했는데 동대찌개 6000원
밥 한 공기 공짜로 더 주셔서 찌개며 반찬이며 싹싹 긁어 다 먹어 치웠다. 꺼~~~얶
찌개는 라면스프 맛이 약간 나긴 했지만 양도 푸짐했고 내가 먹어서 맛있으면 장땡 ㅎㅎ




횟집 이후 해안 돌길로 가야 하는데 다리 상태가 안 좋아서 그냥 자동차도로를 따라 걸었다.






신도포구 동영상






한쪽은 감자 한쪽은 대파 수확 중





브로콜리가 이렇게 자라는 줄은 처음 알았네. (혹시 이건 브로콜리가 아닌건가 -_-;)





저기 보이는 섬이 차귀도(일 거시여ㅋ). 제주도 인근 무인도 중에 가장 큰 섬이랜다.


엉알길의 퇴적암층에서는 물이 쥘쥘쥘~~ 나와서 땅에 삭~ 스며들어서 바다로 쑥~ 튀어나간다.
마시는 물 아님 ㅋ







컴퓨터 배경화면 삼으려고 찍었다 -_-ㅋ 날이 화창했으면 더 좋았을라나





저건 등대 역할도 하는 듯




12코스도 끝, 이번 올레 여행도 사실상 끝이 난 시점이다.
사진도 일부러 하늘을 뻘겋게 표현해 봤다. 별 이유는 없지만 ㅋ

여기서 제주시를 가기 위해 시외버스가 지나다니는 일주도로로 향했다.



한라산 꼭대기를 이 때 처음 봤다 우왕ㅋ굳ㅋ





13코스를 좀 따라 걷다가 일주도로로 빠져나가 도로 건너편 제주시 방면 정류소에서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요금은 3000원.

올레 나중에 또 올래 ㅋㅋ






구간 중 가장 좋았던 볼거리
: 기상청이 있는 수월봉 절벽도 좋고 엉알길도 좋았으며 전경초소 이후의 생이기정 바당길도 멋있었습니다.
  이 쯤에서 계속 보이는 차귀도도 아름답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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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26. 12:00

제주도 올레 11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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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 11코스는 모슬포부터 무릉 자연생태학교까지 21.5km 구간입니다.




11코스 시작점에는 올래 안내소도 있고 홍마트라는 큰 수퍼마켓도 있다. 출발 전에 간식 정도는 여기서 사도 좋겠다. ^^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 나서.. ♪





알뜨르 비행장이 어디 있나 했더니 이제야 나왔다.
이름은 왠지 예쁜데 아픈 역사가 있는 곳





자이언트 순대
...-_-;;





황량하지만 그래도 정겨운 시골 풍경





오늘의 점심은 바나나~~ 바나나는 한 끼로 때우기에도 좋다.






천주교 성지라는 정난주 마리아 묘
올레코스에서 200m 들어갔다가 나와야 한다. 화장실 있음 ㅋ






할망집 처음 봤어요 +_+
제주 할머니들의 집이자 운영하시는 민박으로 이해하고 있음





곶자왈이라는 일종의 숲으로 제주 생태의 보고.
곶자왈이 여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제주 전체에 몇 곳이 남아 있다고 한다.
이곳은 일명 '무릉 곶자왈'
나는 여태 제주도는 그리 오염되지 않은 줄 알았는데 제주도도 관광과 개발로 엄청나게 훼손되었다는 걸 비로소 알게 되었다. 역시 상식 밖의 무개념 -_-;
혼자 나무가지가 잔뜩 우거진 숲길을 걸으니 약간 겁도 났다 -_-;; 주변에서 풀섶 헤치는 소리가 자꾸 나서 쩝..
그런데 곶자왈 안에 무슨 돌담이 그리 많던지.. 뭘까 지금도 궁금타




앞에서 뭐가 꿈틀거리길래 보니까 생쥐가 뭘 잘못 먹은건지 어쩐건지 죽어가고 있었다. 헐 자연의 섭리일뿐 -ㅅ-;;;..



곶자왈이 끝나자마자 있는 할망집의 입구




이 차.. 왠지 멋있어..





오늘도 이렇게 올레 한 코스를 정복했다.
생태학교는 폐교를 재활용한 곳으로 11코스부터 13코스 일부까지를 개척하신 촌장님이 운영하신다.
15일 이후 여태 사람이 없다며 차후 지내실 거라는 학교건물 옆의 자그마한 건물에서 잘 수 있게 해주셨다.
재밌으신 분 ^^
직접 재배하셨다는 무농약 귤도 맘껏 먹을 수 있었고 라면에 밥도 꼽사리로 먹을 수 있고(원래는 2000원 드리고 먹어야 ㅎㅎ) 촌장님과 술 한 잔 기울일 수도 있었다.

간단한 식량을 구할 수 있는 곳은 생태학교 직전의 식당편의점이며 가격은 좀 후려치지만.. 어쩔 수야 ㅋㅋ
풀내음식당 저기였는지 확실치는 않은데 하여간 촌장님께 말씀드려서 인근 음식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필시 맛난 해물된장찌개와 순대국밥 등 을 제공하는 저 부근의 식당을 가게 될 것입니다. ^^ (촌장님 차로 1분 이내 거리 ㅋㅋ)


구간 중 가장 좋았던 볼거리
: 곶자왈의 다양한 식물들을 보는 재미와 홀로 어둑한 숲속을 거니는 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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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 10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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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 10코스는 화순부터 모슬포까지 15.5km 구간입니다.

10코스 중 사구언덕-산방산 옆 해안-용머리 해안-산방연대-산방산 입구-하멜상선 전시관은 부분적으로 포기하고 시작했다.


산방산은 보는 맛이 있다.
등산코스는 지금 막혀 있다고 들었는데 확실치는 않다.





지난 밤 중에 헤매었던 도로 중 일부




이 때 쯤엔 렌트카를 살짝 부러워 해보기도.. 쩝




형제섬과 형제구름. 훗.
이 해안 어디쯤에서 올레 산책 나오신 제주도민 어르신분들이 차려놓으신 라면과 찌개, 술을 맛있게 얻어먹었다. 와우
근데 제주에는 부산에서 오신 분들이 왜이리 많데 ㅎㅎ




꽃도 이쁘고 우박(우박인가?)도 이쁘고 해서..





대한민국 아름다운 도로 100선에 뽑혔다는 도로. 그럴 만 하다.




오노 눈구름..





국토 최남단 산이라는 송악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크게 파인 분화구를 볼 수 있다.









말 사육장에 핀 꽃










마라도 자장면은 역시 다음 기회에 ㅎㅎ


모슬포 시내는 제법 규모가 있는 듯 했다.
11코스 시작점에 위치한 올레 안내소에서 찜질방 위치를 물어 찾아갔다.
그냥 시장 찾아가면 주변에 있..-_-;;



부어치킨이 여기도 있길래 ㅎ




여기 이용할 적엔 찜질방 내에 식당코너가 운영되고 있지 않으니 마트에서 요깃거리를 사서 안에서 드시거나 인근의 밥집을 이용하세요.(밥 먹고 온다 하면 키 맡겨두고 외출도 잠깐 됩니다.)
바로 맞은 편에 엄마식당의 찌개 정식 5000원 괜찮았슴다.


구간 중 가장 좋았던 볼거리
: 송악산의 아찔한 분화구(둘레 500m, 깊이 80m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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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 9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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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 9코스는 대평포구부터 화순항 화순선주협회사무실 앞까지 8.81km 구간이다.

코스 도중 화력발전소 앞에서 두 갈래로 나뉘며 A코스는 안덕계곡까지 멀리 돌고 B코스는 화력발전소 옆으로 곧장 지나게 된다. 약 4.5km 정도 차이가 있다.
나는 이 날 월드컵경기장부터 걷기 시작한 터라 7, 8코스를 거쳐 왔기 때문에 시간도 부족하고 다리 저림도 좀 심해져서 9코스에서는 B코스를 경유하게 되었다.





화력발전소




다음 기회에..





9코스는 끝났지만 오늘 잠잘 곳으로 정한 탄산수 온천 찜질방 위치를 잘못 파악한 덕에 10코스 일부를 걷다가 다리가 아파서 포기하고 산방산에 난 도로를 따라 걸어갔다.
이번 올레 여행 최대의 실수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산방산탄산온천은 화순해수욕장에서부터 큰 도로 따라서 쭉 내륙으로 향했어야 직방으로 갔을 터인데 나는 산방산을 넘어가야 있는 줄 알고.. ㅠ_ㅠ
결국 어둠은 깔리고 가로등 하나 없는 적막하고 눈내리는 추운 도로를 한참 걸어 한참 떨어진 마을의 수퍼에서 주민분들의 도움을 받은 후에 왔던 길 이상을 걷고 걸어서 한참을 걸어간 후에야 찜질방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래도 이 생고생에서 건진 건 주민분들의 한도없는 친절함과 눈구름이 걷힌 새에 수없이 반짝거리던 밤하늘 별빛을 눈에 담을 수 있었다는 것. 어메이징~~
카메라 배터리가 위의 구름사진을 찍은 후 방전되어 밤하늘을 담지 못했는데 그게 오히려 잘 된 듯.






산방산온천은 찜질방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게스트하우스도 운영 중 이었다.
어떤지는 모르겠다. -ㅅ-;;
사진은 다음 날 출발하며 찍은 온천건물 입구.


구간 중 가장 좋았던 볼거리
: 기정 위 밭들 사이를 지날 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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