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6. 11:58

제주도 올레 (4~12 코스) : 요약


구글어스에서 저장된 GPS경로를 이어 보았습니다.
짙은 파란 선은 비행기와 버스를 이용한 이동이었으며, 하늘색 선은 실제 올레길을 걸은 경로 입니다.
일부 경로는 기록을 하지 못한 관계로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 올레길 따라 걸은 이유: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맘껏 걸어 보고 싶어서

일정 :
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 동년 동월 22일 화요일 (7박 8일간)

(겨울 올레) 준비물 :
올레길 코스 안내서 출력(제주올레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기본 : 항공권, 40리터 배낭, 보조 가방,  현금(및 카드), 운동화, 지도, 모자, 목도리, 상의 2벌, 바지 2벌, 양말 2개, 속옷 2벌
(경험상 필요) : 바람막이점퍼(방풍방한외투), 카메라(및 충전기), MP3, 소형손전등, 쓰레기 담을 비닐봉투, 응급의료킷, 물병, 배낭자물쇠, 휴지, 위생용품(칫솔 등), 메모수첩과 필기구
(경험상 짐만 될 뿐) : 맥가이버칼, 지퍼팩, 비닐우비, 물티슈 등
(없어서 아쉬웠던) : 보온타이즈(속바지), 등산용 바지, 발목보호되는 경량형 트래킹용 신발, 읽을 책

이번 올레 스타일 :
배낭 짊어지고 숙소 매일 옮기면서 이동했습니다.
숙소 한 곳을 잡고 주변 몇 코스를 며칠에 걸쳐 돌아보는 방법보다는 이게 덜 귀찮다는 믿음을 가지고요.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 선택의 문제겠죠.
거의 동행없이 혼자서 걸었습니다.

올레 코스 계획 :
떠나기 전 별 생각없이 4코스 표선해수욕장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후 22일까지 되는 데 까지 걷기로 하였음.
일정 중 소화한 올레길 코스 :
4, 5, 6, 7, 8, 9, 10, 11, 12
도착일과 돌아오는 날을 제외하고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만 온전히 올레길을 걸었으며 매일 평균 1.5코스, 6시간, 약 20~25km정도 됩니다.

예산 :
떠나기 전 30만원 정도 지출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실제로는
부산-제주 왕복항공권(에어부산, 40% 할인적용가-공항이용료,유류세포함) 79840원
을 포함하여
식사, 간식(간식은 나름 잘 챙겼으나 식사는 좀 부실하게 해결하였음) 약 83000원(~9만원대)
숙박(거의 찜질방 이용) 71800원
입장료(돈 내고 구경한 곳이 없으므로 -_-;;) 일절없음
교통 8200원
순수 여행 지출이 대략적으로 24~25만원 정도 되었으며
기념품, 선물 포함하여 30만원 바로 안쪽으로 다녀 왔습니다.

올레길 체험후기 :
아름다운 제주땅 올레는 놀멍 쉬멍 걸으멍이 옳다.

올레 가실 분께 조언 :
이후 글들에서 조금씩 생각나는대로 틈새마다 -_-;

추천사이트 :
제주올레 공식 사이트 jejuol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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